스웨터 이용하여 목도리 만들기 - DIY 리폼
리폼 2008/01/21 07:05 |
자켓이나 코트속에 입기에는 조금 두꺼워서 입으면 둔한 느낌이고
또 이것 하나만 입고 다니기엔 너무 얇고 추운 스웨터를
어떻게 할까 궁리하다 우선 팔을 뜯기로 했습니다..
보통 둔한느낌은 팔과 몸통의 이음선에서 느껴지는 것이기 때문에
팔을 떼어내면 한결 가벼운 느낌이 납니다..
떼어낸 팔을 목도리를 만들고 싶은데 뜨게질에 자신이 없어
며칠을 망설이다 우선 떼어냈습니다..
스웨터 위에 자켓을 입어보니 움직이기가 한결 편해졌습니다..
떼어낸 팔의 올을 풀기 시작했는데..
양팔의 올을 풀고나니 생각보다 양이 많아 보여
괜히 풀은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목도리를 뜨개질로 만들기로 작정하고
뜨개질 하는 방법을 동료들에게 물어보니
그나마 할 수 있는 친구가 한명있어 기본형을 배웠습니다..
이제 시작합니다만 ..
몇줄 못뜨고 온몸이 근질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우와 - 이것이 보통 인내를 요하는 것이 아닙니다..
뜨다가 정 못하겠으면 그냥 팔이 없는 채로
입고 다니리라는 생각이 한코 한코 뜰때마다 듭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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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며칠을 시간이 날때마다 뜨니 진도가 나가는 것같지도 않고
별로 이뻐보일 것같지도 않고 아이- 이게 내가 뭐하는 짓이야 하고
후회도 했지만!! 짜잔~~~~~~~~~~~~~
완성!
완성!
드디어 끝을 냈습니다!!
뜨개질 하는 시간이 좀 길었던 것 빼면 마음에 드는 리폼입니다..
혹시 안입는 스웨터가 있으시다면 한번 시도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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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하고~ 이쁘네요~ 뜨게질까지 하는라 정성도 많이 들이셨구요~
뜨개질 하면서 이것을 꼭 해야하나 싶었답니다 ㅎㅎ
뜨개질은 워낙에 시간을 많이 잡아 먹다 보니
예전엔 많이들 하셨지만 요즘은 뜨개질 하는 분 보기도 힘들더군요.
처음 배우신 것치고는 잘 하신 것 같네요 +_+ 목도리 폼 나는데요?
목도리가 더 길었으면 싶었으나 저것도 간신히 끝낸지라^^
저도 마음에 들어요~
멋진데요..
근데 저도 뜨개질하고는 거리가.. 너무 멀어서...ㅜㅜ
예전에 기본형 목도리 하나 뜨는데 2달 걸린 기억이 납니다...
정말 이해 합니다..
이렇게 시간 잡아먹을 줄 몰랐어요 ㅠ.ㅠ
시간 소모에 비해 결과물이 탐탁지가 않아서 뜨개질이 인기가 없나보다 생각했습니다^^
와 이거 정말 멋져요^^
저도 뜨개질 너무 못해서리 ㅠㅠ ㅋㅋㅋ
엄마는 예전에 옷도 만들어 주시고 했는데..
인내심 없는분들 추천 안합니다^^
하는 도중 포기를 열번은 더 했다니까요 ㅎㅎ
제가 만들긴 힘들겠다 누군가에게 선물 받으면 기분 좋을것 같아요 ㅋㅋ
이대표님 반갑습니다~^^
그렇죠?
누구에게서 선물 받으면 좋겠죠?
저도 딱~ 그러고 싶은 마음입니다^^
오호~ 리폼 멋지게 완성됐네요~
저도 뜨개질은 한번 해보고 싶네요.
다 뜨고나면 괜히 뿌듯할 것 같아요.
집에 안 입는 니트가 있었던가...??? -_-;;;
아이고 그런데 하는 과정이 넘 지루해요~
제자신이 한심한것 같은 느낌이 오는것을 참기가 힘들더라구요 ^^
백원님은 인내심이 강하신가요?
아님 뜨개질 솜씨가 좋으신가요?
인내심도 적고... 성격이 꼼꼼한 편이긴 한데, 손으로 차분히 하는 일은 맘대로 안돼서 금방 던져버리는 편입니다. ^^;
다른 리폼(재봉질)보다는 할만 할 것 같기도 하고,
아주 예전에 목도리 정도는 한번 떠본 기억이 있어서 그랬습니다...;;;
우왓! 장난 아닌데요? 멋져요~ :D
longboy님의 칭찬이라도 위안을 삼아야지^^*
저 이것 짜다가 인생에 대해 회의
비슷한것 까지 들고 그랬어요..
아주 아주 지겨워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