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아티스트의 카드를 받아보셨나요?
나의 이야기 2008/01/26 12:22 |타지에 살면서 받은 - 정확히 말하자면 구매한 -
카드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12월초 정도에 저에게 배달된 조금 두툼한 봉투를
열어보니 전단지 같은 것들이 우수수 떨어졌습니다..
장애인 아티스트 협회에서 보낸
장애인들이 입이나 발로 그린 카드들이었습니다 ..
순간 저는 이것이 진짜 장애인들이 그린 것일까? 하는 생각이 스쳤지만
자리에 앉아 자세히 보니 꽤 역사가 깊은 협회이었습니다.
사고와 질병으로 손을 잃은 사람들이 그들이 마지막 남은
입이나 발로 그린 그림들을 카드로 만들어 보낸 것들 이었습니다..
소개서에 1956년 시작한 장애인 아티스트 협회는 입이나 발로 그린 그림들이
정상인이 손으로 그린 그림보다 더 나으며, (의미가 더 있다라고 혼자 해석 했습니다)
이것을 저에게 보낸 이유는
이들에게 살아가면서 다른이와 같이 일을 할수 있는가능성을,
또는 힘과 용기를 주기 위해라고..
www.apbp.fr 이라는 사이트가 있어 들어가 볼까 하다가 말았습니다..
제가 사이트를 보려는것은 그들을 알기위한 순수한 동기가 아닌
제가 가지고 있는 의심의 재차 확인이었으니까요..
이상으로 5장의 카드와 소개서가 들어 있습니다..
만약 사고 싶다면 6.50 유로를 지불해 달라고,
그렇지 않다면 돌려 보내주면 고맙겠다고..
첵을 써서 부쳐주면서 그들에게
위로의 말을 쓰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습니다 ...
혹시라도 가식의 냄새가 느껴질까봐..
..............................................................................
전단지에 선전 하는 것들인데 주문을 받는 답니다..
보통 전화기 옆에 있는 메모지에다 그림을 그렸네요..
이렇게 명함도 만들어 줄수 있고요,
봉투에 붙일 수있는 주소도 제작 가능,
캘린더나 등등 선물용을 주문할수 있다고..
전시회를 하는 장소와 날짜등이 자세히 적혀있고,
주소를 보니 어디 쯤인지 대충 알것 같고 그렇네요..
혹시라도 위의 5장 카드중 맘에 드시는것이 있으신 분은 댓글 남겨 주세요..
다섯분에게 제가 보내 드리겠습니다..
안에 아무것도 쓰지 않고 보내오니 다른분에게 쓰실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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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장애우가 천국인 나라
Tracked from Love Letter 2008/01/27 05:24 Delete미국에서 살면서 가장 보기 좋았던 것이 있다면 어느 사람에게나 평등하고 인간의 존엄성을 존중한다는 것입니다. 그 한 예로 장애인에 대한 대우를 들 수가 있습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어 이번 학기에는 영어 과목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특이한 것이 이번 학기에는 장애인이 한 명이 우리 반에 같이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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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으로.. 발로.. 저렇게 그리다니..
손있는 저로썬 너무 부끄럽네요.
그렇죠?
굉장하죠?
저도 가슴이 좀 먹먹 했답니다^^
적극적인 마케팅이네요~ 우리나라 적십자의 모금방식이 생각나네요~ ㅎ
한국도 저런식으로 모금하나요?
장애인 아티스트가 있습니까?
저도 언제인가 우연히 발로 그림을 그리는 분의 전시회를 갔다가 아주 놀란 적이 있습니다..
하나하나의 터치가 그렇게 섬세할 수가 없었거든요.
장애우들이 저렇게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모금 활동으 벌이는 것이 보기 좋습니다..하지만 우리의 현실은 아직 그렇지 못하네요.
그들의 삶이 들어있는 아름다운 작품입니다....^^
심플님,,프랑스 사셨구낭....^^...저는 빨간스토커입니다...ㅋㅋㅋㅋㅋ
저는 직접 본적은 없어요^^
빨간 스토커라는 뜻이 뭔가요?
ㅋㅋㅋ 아무뜻 없습니다...흘려버리세요...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저도 그냥 한번 해본 말입니다^^~
빨간 여우님도 좋은 주말 보내세요~~~~~~~~~
옆에 장애를 가진 사람을 알고있지만...^^
그들에게 많이 저의 도움이 모자랐다니... 맘이 아퍼요^^
좋은 주말 되세요~~~~~
티아님도 좋은 주말 보네세요~~~~
한국에도 저런 비슷한거 있지 않나요 ㅎㅎ
제가 그게 알고 싶었다니까요?
한국도 장애우 예술가가 있는지--^^
아.. 저도 예전에 저런 거 본 적 있어요.
왠지 가슴이 뭉클하네요..
그래요?
한국에도 있습니까?
장애우 예술가가 있어요?
우리나라도 모금 기법은 비슷하지만
돈 자체에 초점을 더 많이 맞추고 있죠 ^^;;;
장애우들을 이용해서 모금을 한다는 말이죠?
헉 전 이미 물이 건너 간것일까요? 저도 도전 하고자 왔어요 ㅎㅎㅎㅎ-0-
아니요, deborah님
아무도 원하시질 않네요..
deborah님에게 다섯장이 다 갈수도 있습니다..
기대하세요~^^
트랙백 감사합니다^^
장애우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어야 할것 같아요..
그사람들도 원해서 그렇게 된것이 아닌데 말이죠--
장애인 카드였군요~
그림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이 없는지 특별히 불편하신 분들이 그린거라는 느낌은 없네요~
장애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조금더 좋아졌으면 하는 것이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일본처럼 횡단보도에도 시각장애자용 소리도 틀어놓고, 다리가 불편하신 분들도
전철을 마음대로 이용할 수 있게 다양한 설비를 준비했으면 합니다~
제 블러그에 남긴 댓글 보고 놀러왔어요~
앞으로 자주 뵐께요~
좋은하루되세요~
한국에서 쓰이는 굉장히 비하하는 단어 하나 있지요.
qx...
정말 듣기 거북한 그 단어부터 순화시켜야 하지 않을까요?
예~ 자주 뵙겠습니다^^
도꾸리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장애가 있는 이들이 다른 신체기관을 이용해서 그 장애를 극복한다는 게 정말 대단한 노력과 인내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라, 그런 의미에서 정말 뜻깊은 카드네요...!
인간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하구요...
두손 멀쩡한 제가 그린 것보다 10배는 더 아름다운 그림이네요.
심플님 덕분에, 좋은 포스팅 잘 읽고 갑니다. ^^
그런데 이런것이 한국에도 있는가 봐요?
제가 한국실정을 잘몰라 포스팅할때 항상 염려가 됩니다^^
처음엔 진짜인가 의심을 하다가
나중엔 뜨금했었어요, 의심했었다는것이..
그리곤 창피해지더라구요...
저거 미국에도 있습니다.그리도 미국 참전 용사협회도 저런 거 만들어서 팔지요..저도 몇번 사 본 기억이..
밤비님
반갑습니다~
맞습니다..
저도 얼마전에 알았습니다..^^*